신장 이상 생기면 간도 연쇄반응

내맘대로 쓰기|2010. 2. 21. 23:09
인체를 구성하는 각 장기들은 서로 연관관계에 있다. 각 기관들의 상호협동작용에 의해 인체의 건강이 유지되는데 어느 한 부분에 고장이 나서 균형이 무너지면 연관된 장기들도 연쇄이상을 보이게 된다.

간과 가장 유기적인 관계가 깊은 장기로는 신장을 들 수 있다.


신장의 대표적인 기능은 혈액 중에서 체내 신진대사 결과 생긴 노폐물을 걸러내 오줌을 만들어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은 간의 도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체내 대사결과 생성되는 독성물질을 해독시켜 무독.무해한 요소로 바꿔 신장으로 보내는 작용은 간이 담당한다.

간 기능이 악화되면 신장 기능도 좋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간이 독성 노폐물을 해독시키지 못하면 유독성 물질이 신장으로 여과 없이 들어오고 미세한 세포들로 정교하게 이루어진 신장은 즉시 기능 고장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신장 기능 이상으로 완전히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은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게 되며 이 독소가 든 노폐물질이 혈액과 함께 돌아다니다가 뇌에 도달하면 뇌세포를 자극해서 두통을 유발시킨다.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흔히 두통에 시달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독성물질이 피부에 반응하면 종기가 나거나 피부병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 간이 나빠지면 신장도 병이 나고 신장에 병이 생기면 온몸 이곳 저곳에 걸쳐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평소 간을 매일매일 꾸준히 보살피고 관리하는 것은 건강 유지의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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