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풍수] 밤에는 욕실 문을 꼭 닫아야

좋은기사 모음|2010. 12. 20. 20:10

풍수를 실천해 재물 운을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야밤에 안방 욕실 문을 닫는 것이다. 왜 그럴까?

전통 조경에서 물은 정원을 꾸미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옛말에 '집안에 우물이 있으면 흉가다'라고 했다. 이 때문에 마당에 우물이나 연못을 파는 것을 금기시했다. 못이나 우물 때문에 뜰의 기능이 막히고 집안에 찬바람이 돌아 이상한 질병이 생겨날 위험이 크다.

물의 기운은 항상 차갑다. 그 결과 낮에 해가 떠 마당의 기온이 따뜻해지더라도 우물 속의 찬 기운이 솟아나 집안에 차가운 바람이 불고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흉살로 변한다.

경복궁의 아미산 후원에는 낙하담(落霞潭) 함월지(涵月池)와 같은 석조(石槽)들이 있다. 큰 돌의 중앙을 깊게 판 다음 물을 담아두거나 연꽃을 키우는 물통이다. 이름도 노을이 떨어지고 달이 담겨 있는 못이란 뜻으로 예뻤다. 조상들은 연못을 팔 수 없는 좁은 마당에 이 석조를 놓아두고 연못 대신 즐겼다. 이는 '뜰 안에 못을 파면 크게 흉하다'란 풍수적 금기를 따르면서 연못의 경관을 즐기려는 지혜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 아파트에는 대개 안방에 딸린 전용 욕실이 있다. 그런데 욕실에는 창문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습기 제거와 환기를 위해 보통은 안방으로 통한 욕실 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사람이 활동하는 낮보다 부부가 잠을 자는 밤 사이에 생긴다. 안방의 기온은 따뜻하고 욕실 안쪽의 온도가 차가우면 욕실의 찬 기운이 대류작용을 일으켜 안방에 찬바람을 만든다. 집주인은 잠을 자는 동안 풍병(風病)에 시달리거나 악몽을 꾸는 등 숙면에 방해를 받는다. 그 결과 피로가 누적돼 병이 생긴다. 따라서 밤이면 안방에 딸린 욕실 문은 닫아놓고 생활해야 한다.

어떤 집에선 거실에 설치한 대형 수족관에 팔뚝만한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물이 집안에 사니 활기가 증진되기는 하나 수족관의 찬 기운이 거실을 돌면서 집안의 기를 차갑게 만든다. 또 베란다나 거실 정원에 수경시설(작은 폭포,여울)을 설치하는 것도 집안에 우물을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는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한 기류에 습기를 공급해줘 이롭다.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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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의 법칙

내맘대로 쓰기|2010. 12. 19. 22:52

1번의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29번의 가벼운 사고와 300번의 긴장이 존재한다.
- 하인리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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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CEO는 다수결 원칙을 숭배한다.

내맘대로 쓰기|2010. 12. 19. 22:31

CEO는 최고경영자이면서 최후의 결정권자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결재를 명확히 독재적으로 해야
돈버는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수결의 원칙은 최상의 합의제도가 되기도 하지만,
최악의 합의제도이기도 하다.
(특히 광고의 입장에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골고루 듣거나
다수에 의한 방법을 취한다면
최악의 잡동사니 전략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 금강기획 이영희 사장 

저는 이것을 의사결정의 딜레마라 부릅니다.
일반적으로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
다수의 참여, 다수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이
올바른 의사결정방법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위대한 의사결정은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최고의사결정권자가
직관에 의해 독자적으로 내린 결정들이 많습니다.

최고경영자는 가끔은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결정의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이겨낼 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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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로망 인생이모작…30대에 해야할 5가지

좋은기사 모음|2010. 11. 29. 19:35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시작했다. 30대 초반에도 명예퇴직을 피할 수 없다는 '삼초땡', 38세가 구조조정의 경계라는 '삼팔선'을 들먹이지 않아도 평균수명에 비해 은퇴시기는 확실히 빨라지고 있다. 한국은 곧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65살 이상인 초 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30대는 인생 이모작의 모판을 가꾸고 모내기하는 시점이다. 기름진 땅을 고르고 좋은 거름을 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과거보다 30년 정도 늘어난 노후기간을 잘 보내기 위해 30대부터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법을 알아본다.

① 따뜻한 노후, 재정적 자유

노후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돈'이다. 경제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30대부터 자산관리와 재무 설계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재테크의 기본원칙이 '일찍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능한 이른 시기에 종자돈을 마련해서 투자소득이나 사업소득이 가능한 영역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우선 재무적 이벤트(결혼, 학자금 등)를 파악하는 생애설계를 해보자. 고용정년 후 30년 이상의 시간을 자아 실현을 위해 살 것인가, 사회 환원 활동을 할 것인가,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따져봐야 한다.

노후기간이 과거보다 30년 정도 늘어난 데다 금리가 연 4%대로 낮기 때문에 적금 외에 물가 상승률과 투자 수익률을 고려한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연금 등 보험상품을 기본으로 수익형 부동산과 펀드, 주식, 예금 순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기본적으로 6개월 분의 생활비를 수시 입·출금할 수 있는 CMA나 MMF 통장을 마련해두자.

3년 이내 단기적인 재무 이벤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산의 20~30%를 은행 예금이나 채권에 묶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노후를 생각한다면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금융 자산의 20% 정도를 성장주 펀드 등 공격적인 투자 상품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30대 이전 세대들은 국민연금 수령액이 지금부터 줄어들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최근 노후대비 상품으로는 월 10~20만원으로도 물가 상승이나 수익률 하락과 상관없이 원금의 200%를 보장하는 변액연금보험이 선호도 1위. 수수료 면에서는 적립식 펀드가 유리하지만 중도 해지 위험이 없어 안정성이 담보되고 투자를 통한 추가 수익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년기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의료비'와 '생활비'. 노후에 피할 수 없는 경제적인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재테크의 첫걸음이라는 개인연금보험이다.

납입한 보험료에 매년 복리로 이자가 붙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입시기에 따라 연금액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똑같은 금액을 불입한다 해도 30대에 가입한 사람과 20대에 가입한 사람의 연금수령액이 차이가 난다.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개인연금보험은 생활비(연금지급)와 의료비(실손의료비 보장)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연말 소득공제에도 도움이 된다.

손해보험의 실손 의료비보험과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사의 성인병보장보험 등 치료자금 마련 역시 필수적이다. 저축, 주식, 펀드, 부동산, 세금 등 어느 한 가지만 알아서는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할 수 없다. 원금 보장형 투자 상품인 주가지수연계상품(ELS)이나 일시납 거치형 연금보험은 꼭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부동산이나 주식, 선물 등에 투자했다가 실패하지 않는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방법은 재무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자산 상태를 점검 받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찾아 가입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자.

생활비를 버는 일을 하든, 사회 환원적인 비영리 활동을 하든, 취미생활을 하며 소일하든 중요한 것은 '인생 후반에 무엇을 할 것인가'다.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자산운용 설계에 앞서 '생애설계'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 노후자금 마련하기 Best 10

1. 목표설정에 앞서 생애 설계부터 하라
2. 재무전문가에게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 받아라
3. 직업훈련으로 몸값을 높여라
4. 적어도 자산의 30%는 노후연금으로 구성하라
5. 매월 현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라
6. 비즈니스의 블루오션 개척하기
7. 물가 상승과 수익률 보장 상품 선택하기
8.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종으로 갈아타기
9. 자녀교육비와 내 집 마련은 해결해둘 것
10. 상속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 알짜배기 노후 위한 최적연금보험 5선

① 교보생명 '100세 시대 변액연금보험' : 연금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릴 수 있음.
② 삼성화재 '삼성화재 연금보험 아름다운 생활' : 연금에 상해사망, 후유장해, 질병사망, 상해입원일당 보장 선택 가능. 10년 납입 시 만 55세부터 매월 월급처럼 통장에 입금 받으며 연간 보험료를 300만원 한도로 공제, 최저보증이율 보장.
③ 동부화재 '(무) best Plan 스텝플러스 변액연금보험' : 수익률 나빠도 이미 달성된 수익률 최저 보장.
④ 삼성생명 '인덱스업(Up) 변액연금보험(무배당)' : 주가 상승 시에는 상승분 만큼, 하락 시에는 최저지급 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가능.
⑤ 동양생명 '수호천사 골든라이프Ⅲ' : 연금을 받다가 심하게 다쳐 중증 장애 상태가 되면 10년 동안 매월 연금 외에 50만~100만원을 추가로 지급.

② 진정한 어른 되기, 마음 다스리는 법

'평생 현역'은 모든 은퇴자들의 꿈일 것이다. 장년층이 되면서 '밀려났다'는 생각이 들면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30대부터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은퇴 준비와 함께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하다.

조기퇴직자들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필요 없는 존재인 자신을 발견하고 당황하게 된다. 지금까지 누구를 위해 그토록 열심히 일했으며 깊은 허무감과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조직에서 죽어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0대부터 혼자 있는 시간을 제대로 보내는 방법도 익혀두자.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혼자 있는 시간을 현명하게, 건설적으로, 창조적으로 보내는 데 익숙해져야 은퇴 이후 삶을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 내 역할도 중요하다. 종신고용이 의미를 잃은 지금, 더 이상 권력형으로 군림하는 스타일은 감흥을 주지 못한다. 후배들과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고, 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자극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맥아더 장군도 "사람은 오래 살아서 늙는 것이 아니라 꿈을 잃어버릴 때 늙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욕, 삶에 대한 적극성과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도 인생 후반전 준비에 필요하다.

점심시간 중 20분을 할애해 사무실에서 간단한 요가만 해도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한 세미나, 카페, 블로그 창업 강좌 등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북돋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요가와 뇌 호흡, 명상 등 마인드 테라피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명상에 의학을 접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마음 챙김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는 긴장을 풀고 주의를 집중하며 통찰력을 갖도록 해주는 의학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는 유명하다. 무엇보다 30대는 앞으로 노후 준비를 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불안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을 버티게 하는 것은 낙관과 긍정의 힘이기 때문이다.

■ '삼초땡'의 불안에서 헤어나오는 12가지 방법

1. 인생 설계에 대한 중장기 플랜을 짜라
2. 하루 10분이라도 조용히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3. 일주일에 한 번은 아티스트 데이트를 한다(전시·공연)
4. 적어도 한 달에 세 권의 책을 읽는다
5.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6. 후배들에게 배울 점을 찾아라
7. 경쟁을 건강하게 받아들여라
8. 삶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라
9.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가져라
10. 재무설계와 직업훈련을 꾸준히 받아라
11.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꾸짖지 말라
12. 잘 되는 일부터 먼저 시작하라

■ 미래가 두려운 30대를 위한 마인드 프로그램 5선

①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 사이코 드라마 : 의뢰를 받아 심리극을 진행한다. 정리해고, 명예퇴직 등 갈등상황을 역할극 형태로 시연해봄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불안의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
② 해피시니어 '행복설계 아카데미' :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퇴직한 사람들이 NPO(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조기퇴직자들의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전문성과 경력에 걸맞는 일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③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2의 인생설계 지원프로그램' : 정부 차원에서 연구한 최초의 은퇴 지원 프로그램이다. 4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생애계획 수립→직업탐색→합리적 의사결정→효과적 실행 및 준비→사내 외 교육 및 기타 활동→마무리 등 7단계로 구성된다.
미황사 템플스테이 '참 나를 만나다': 미황사의 '참사람의 향기'는 매달 한 번씩 7박8일 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밀하게 자신을 만나는 시간인 참선에 중점을 둔 참선형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⑤ 아현 메디테이션 컬쳐 명상수련 : 아현 메디테이션 컬쳐에서는 명상수련과 자연호흡을 통해 기의 순환을 원활히 바꾸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와 공포,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사에 침착해지고 마음이 평안해지며 혈액순환도 잘되어 피부와 표정이 맑아진다.

③ 꽃 중년에 필수, 건강한 몸 만들기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은퇴 준비이자 평생 동안 추진해야 할 초대형 프로젝트다. 그러나 노화가 자신과는 별개라고 느끼는 20~30대는 건강 관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은 채 몸을 혹사시키기 일쑤다. 사람의 몸은 30세를 기점으로 서서히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다..

왕성한 사회생활이 시작되면서 몸이 전에 없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몸이 쇠퇴하기 시작하는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같은 병이라도 30대보다 더 늦게, 더 심각하게 진행된다. 암, 당뇨, 뇌졸중, 알코올성 간염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정기검사에서 성인병 위험요인이 발견된다면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보고 고쳐야 한다. 따라서 30대의 건강 설계를 할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나쁜 습관 목록을 만드는 일이다.

중년 이후 성인병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조깅, 빨리 걷기, 등산, 에어로빅 등으로 체내 지방을 조절하고 적당한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물론 매년 몸무게, 혈압, 콜레스테롤, 간기능, 대변, 흉부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는 필수.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응하는 30대가 되면 술자리도 잦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므로 간염예방접종은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B형 항체가 없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고혈압이나 당뇨가 발견된다면 적어도 2개월에 한 번 정도는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물론 스트레스를 아예 피할 수는 없다. 대신 그때그때 건전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젊은 시절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않으면 10년 후 지출하는 의료비가 2배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

몸이 고장 나면 전장에 나가 싸울 무기를 잃어버리게 될뿐더러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자금 마련의 기회를 잃게 된다. 종신보험, CI(Critical Illness) 간병보험과 같은 자금 마련을 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고액 보장이 불가능했던 기존의 질병보험과는 달리 치명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고액을 보장해준다.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30대부터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둬야 한다는 사실이다.

■ 노화 막는 생활 습관 Best 9

1.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운동 만들기
2. 적절한 음주와 금연 하기
3. 봉사 활동으로 젊음 유지하라
4. 적절한 자극 주는 두뇌훈련 하기
5. 노화 방지하는 항산화 음식을 먹는다 (우유, 칼슘)
6. 간병 필요 자금 준비하기
7. 근력 운동으로 활성산소 막기
8.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단골 의사를 만든다
9.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해소한다

④ 시대에 발맞추기, 지식 재충전

취침이나 식사 시간 등을 빼고 하루 어림잡아 10시간을 자유 시간으로 보낸다고 해도 은퇴 후 노후는 약 8만 시간 이상이 남는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새로운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셈이다.

심리학자 스틸의 연령별 인간능력의 추이 연구에 따르면, 각 능력의 절정은 기억력은 10~23세요, 상상력은 20~30세, 창조력은 30~55세, 기(技)력은 33~43세, 인(忍)력은 38~48세, 지(志)력은 40~70세라고 한다. 따라서 사물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정보에 소외되지 않으려면 따끈따끈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30대부터 지식 탄력성을 키워둬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 읽는 10분 독서, 공연, 전시로 일상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알려주는 강연회는 문화에 소외되지 않고 동시대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SNS툴이 인적 네트워크와 소셜 커뮤니티를 재편하고 있어 이를 습득할 수 있는 루트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업의 인재에 대한 무게중심이 육체노동자에서 지식근로자로 점차 옮겨가면서 소위 '열공'하는 직장인들도 또한 늘어나고 있다. 개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이나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부하는 샐리던트(샐러리맨+스튜던트)가 늘고 있는 것. 인터넷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은 일반 대학보다 학비가 저렴하고 고졸 이상이라면 연령대에 상관없이 입학할 수 있으므로 자기계발을 꿈꾸는 30대라면 사이버 상아탑을 선택하는 것도 지식을 윤전하는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 MBA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e러닝 업체 등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덜 받는 온라인 교육기관도 많아졌다. 미국 노인학협회 존 핸드릭스 회장은 "한국의 고령화 현상은 거의 혁명적"이라고 말한다. 이런 혁명적 상황에서는 혁명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안락한 은퇴생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과 적극성이다. 알프레도 히치콕은 61세에 영화 '싸이코'를 찍었고 코코 샤넬은 71세에 세계 패션계를 다시 평정했지 않은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현실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좋다. '이 나이에 뭘' 이라는 생각이 인생 이모작의 지식 경영에 가장 방해가 되는 생각이다.

■ 인생 이모작에 도움이 되는 창조 활동 Best 12

1. 출퇴근 10분 동안 뇌를 환기시켜라
2. 공병호의 신간만큼은 읽을 것
3. 1년에 한 번씩 여행을 즐겨라
4. 은퇴 후 평생 즐길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라
5. 문화센터에 등록하라
6. 예능 프로보다는 다큐 채널을 즐겨 보라
7.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에 도전하라
8. 생각만 해도 즐거운 취미생활을 만들어라
9. 소셜 네트워크에서 고급 정보를 얻어라
10. 사소한 것이라도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11. 매일 기획자의 마인드로 살아라
12. 창조적인 일은 새벽에 하라

⑤ 없어 봐야 안다, 주변 사람 돌보기

직장 생활을 하느라 소홀해지기 일쑤인 부분이 바로 아내,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많은 관계들이 이루어지던 생활이 은퇴 이후에는 가족 중심으로 변해가기 때문이다.

가족의 지지는 노후 생활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평생 뒷바라지를 해온 아내와 은퇴 후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떠나거나 아이들이 어릴 때 만들어주지 못한 여행의 추억을 은퇴 후에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들을 보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느라 바쁘다가 정작 은퇴 이후에는 가족으로부터, 친구로부터 소외되는 베이비 붐 세대는 이를 간과해온 것이다.

< 정년 후의 80000시간 > 을 펴낸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은 인생 후반전을 살찌게 하기 위해서는 돈보다는 건강, 성숙한 인격, 주변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삶을 지탱할 심리적 지지대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30대는 내 집을 마련하고 제1차 자녀 교육비를 마련하는 시기로 퇴직 후를 대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는 기간이다. 결혼과 육아로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가는 이 시기부터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자주 대화를 할 수 있는 창구를 미리 마련해야 한다. 노후에는 자녀와의 많은 대화가 외로움을 덜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같이 어울려 다닐 친구, 어려울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친구를 많이 확보해두자.

젊고 건강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야말로 사람들이 들끓는 노후를 위한 가치 있는 분산 투자다. 그리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도전하며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을 내 곁에 두자.

선진국의 경우 정년 후에 사회 환원 활동을 찾아 약간의 용돈도 버는 퇴직자들이 많다.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 옆 사람, 내 이웃, 내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결국은 은퇴 이후에 돌아온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사실은 본인이 더 도움을 받게 된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때 이렇게 해줄 걸' '좀 더 일찍 표현할걸'하고 후회한다. 절망 권하는 사회에 맞서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 쓸쓸하지 않은 노후를 위해 해야 할 일

1. 가족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갖는다
2. 시간에 쫓긴다면 블로그나 이메일을 이용하자
3. 전화로 자주 주변인에게 목소리를 전해준다
4. 소극적으로라도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공정무역, 네이버의 해피빈 포인트 운동)
5. 부모나 선배의 늙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6. 정년 후에도 이어갈 사회 환원 활동을 30대부터 시작하라
7. 부모의 노하우를 존중하고 이해하라
8. 주변 환경과 사람들의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자
9.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10. 멸종 위기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견지한다 [박찬은 프리랜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255호(10.12.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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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렇게 싸우면서 연애는 깊어간다

내맘대로 쓰기|2010. 11. 26. 18:52

지난번에 다루었던 연애단계설은 미국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우리와 비교적 문화가 유사한 일본의 연구를 살펴본다. 일본의 사회심리학자 마쯔이 유타카(松井豊)에 따르면 일본의 연인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개의 단계를 밟아 결혼에 이른다. 

 

■ 1단계
이 단계에서는 “친구나 공부, 혹은 일에 관한 이야기”나 “어린 시절의 이야기”, “상담이나 부탁” 등을 통하여 서로간에 호의가 생겨난다. 이러한 우호적인 이야기로부터 고민거리를 털어놓는다든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보여주지 않는 자기의 측면을 보여주는 식으로 발전해간다. 자기의 내면을 상대방에게 보여주지만 본격적이지는 않다. 필요할 정도만 보여주는 것이다.

1단계에서는 일이나 공부를 도와준다든지, 상대방의 어깨나 몸을 가볍게 만지는 식의 행동도 나타난다. 이 단계는 서로에게 선물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선물이란 상대방에 호의를 전달하는 소중한 의식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특하면 아무에게나 선물을 하는 버릇이 있는 남성과 여성은 삐끗하면 상대방의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 2단계
이 단계는 데이트가 중심이다. 서로 데이트를 하는 단계가 되면 별다른 볼 일도 없으면서 전화를 건다든지, 만나는 일이 잦아진다.  이 무렵이 되면 서로 팔짱을 끼고 걷는 것이 보통이다.

 

■ 3단계
남자친구, 여자친구로서 서로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단계이다. 아직은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는 것이 강조된다. 결혼할 것이냐고 물어보면 무슨 결혼이냐며 펄쩍 뛰는 시늉을 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부모에 소개한다든지 혼자 사는 상대라면 상대방의 방을 방문하기도 한다. 키스나 포옹이 이 단계에서 일어나는 대표적인 행동이며 키스를 하고나면 4단계로 진입한다.

 

■ 4단계

연인으로서 상대방을 각자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단계이다. 연인사이를 모두에게 밝혀 공공연한 사이로 인정받는 것이다. 서로가 결혼을 예감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 결혼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는 않는다.

 

■ 5단계
이 단계는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일반론으서의 결혼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프로포즈를 거쳐, “결혼의 약속”,“페팅이나 섹스”로 발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쯔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9할 이상의 커플들이 이러한 단계를 거쳐 결혼에 이르고 있었다. 마쯔이의 조사에 따르면 1단계서부터 5단계를 몇 주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1단계에서 몇 년째 머무르며 2단계로 진입하지 못하는 딱한 사람들도 대단히 많았다. 연애속도에는 개인차가 상당히 있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갈수록 싸움도 처절해져 간다

마쯔이의 연구가 흥미로운 것은 각 단계에서 연인들이 싸우는 양상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밝힌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가 항상 달콤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싸움할 기회도 많아진다. 아무래도 기십년을 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라났고, 또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싸움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싸움 하나 없이 순탄한 연애기간을 보내고 바로 결혼으로 골인하는 사람도 물론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심리학의 연구들을 보면 싸움을 안하는 연인은 오히려 극소수에 속한다.

마쯔이의 연구에 따르면 1단계에서 연인간의 싸움은 없다고 한다. 서로 호의적인 이야기만 나누다보니 싸울 거리가 없는 것이다. 하긴 이 단계부터 싸움하기 시작하면 2단계로 절대 가지 못한다. 싸움이 처음 시작되는 것은 2단계부터이다.

데이트가 잦다보면 선택할 것이 많아진다. 이러다보면 각자의 취향 때문에 실랑이가 잦아지기 마련이다. 이것이 가벼운 말싸움으로 이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어디까지나 가벼운 말싸움이다. 이 단계에서의 연인간의 싸움은 본격적인 싸움이라기보다는 서로의 사랑을 깊게 하는 사랑싸움 정도로 볼 수 있겠다.

3단계에 들어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가벼운 말싸움에 머무르지 않는다. 약이 오르거나 억울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고성을 질러대며 싸우는 것이 보통이다. 이 단계에서는 싸움을 하고나서  헤어질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단계에서 싸우고나서 헤어지는 연인들도 많다. 하지만 3단계의 싸움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폭력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폭력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5단계이다

마지막 단계인 5단계에서 싸움은 처절해진다. 제대로 된 폭력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 결과 서로 패고 두드려 맞는 사태가 벌어진다. 지느냐 이기느냐를 놓고 건곤일척의 승부가 벌어지는 것이 바로 이 단계이다.  싸움은 처절하지만 그것 때문에 헤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마쓰이는 사랑의 양상이 달라지는 계기는 키스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모두가 로만틱한 감정이나 격렬한 질투심도 없고, 서로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도 약하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키스를 계기로 4단계로 진입하면 남성, 여성 모두 이러한 감정들이 급격히 에스컬레이트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5단계에 이르면 이러한 감정들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이 어떤 계기로 인해 복합적으로 분출된 결과가 바로 처절한 싸움인 것이다. 처절한 싸움이야말로 서로의 애정이 깊다는 증거이기도 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겠다고 일부러 폭력전을 벌일 필요는 물론 없겠다.

요즘 세상에 키스 정도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뜨내기 사랑이 아니라면 함부로 했다가 큰 코 다칠 수도 있는 것이 키스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연구결과를 보는 한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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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차량 트러블 '이럴땐... 이렇게'

좋은기사 모음|2010. 11. 26. 18:41
여름 휴가철 현대차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자동차 트러블 10선(選)을 정리한다.

(1) 엔진 과열

운행 중 계기판 온도 게이지의 눈금이 붉은 선을 가리키면서 보닛에서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라디에이터 캡에서는 압력밥솥에서 김 나오듯 뜨거운 수증기가 분출된다.

냉각수 부족이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냉각수를 가득 채웠는데도 이런 일이 생겼다면 고무호스 연결부의 누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냉각팬 작동불량, 수온센서나 자동온도조절기(서모스탯)의 이상일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뒤 보닛을 열고 2∼3분 정도 공회전을 시킨 뒤 시동을 끈다. 시동을 바로 끄면 오히려 그 순간 엔진온도가 더 상승하게 된다.

냉각수는 수돗물이 가장 좋다. 청량음료 등을 주입해서는 안 된다. 특히 지하수나 개울물 등을 넣게 되면 불순물 때문에 차가 큰 손상을 입을수 있다. 냉각수를 먼저 보충하고 라디에이터 뚜껑을 연 상태에서 가까운 정비소까지 서행운전을 한다.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어도 운행에 문제는 없다.

(2) 타이어 펑크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 운행 중 차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거나 차량이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 타이어에 못과 같은 날카로운 물체가 박혔거나 공기압 부족으로 타이어가 뜨거워졌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뒤 잭을 이용해 차를 들어올려 예비 타이어로 바꿔 끼운다. 펑크 난 타이어의 휠 너트를 미리 2∼3바퀴 돌려놓은 뒤 잭으로 차를 들어올리고 나머지를 완전히 풀어야 안전하다.

(3) 발전기 고장

계기판에 있는 배터리 모양의 충전 경고등 표시가 켜지거나 야간주행 중 전조등의 밝기가 약해진다. 발전기 불량이나 벨트의 장력 부족 혹은 절단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시동에 관련된 최소한의 전력 이외는 사용을 자제한다. 20∼30분 정도는 발전기 없이 배터리의 힘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으므로 너무 당황해하지는 말되 서둘러 정비업소를 찾는다.

(4) 벨트 절단

주행 중 계기판에 엔진 점검등 및 오일압력 경고등이 들어온다. 팬 벨트 노후나 벨트의 장력 조정이 잘못된 상태에서 장시간 운행해 열이 발생했을 경우가 많다. 최신식 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벨트를 교환하기 힘든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5) 자동 변속기 변속 불능

주행 중 엔진회전수(rpm)만 상승할 뿐 속도에 맞게 변속이 되지 않고 변속 때 차체에 충격이 생긴다. 변속 단을 제어하는 센서 등 부품이 손상됐거나 엔진의 공기 흡입구 부위 이물질이 누적된 경우 일어난다. 이 때 1차적으로 자동차의 전자제어 장치를 초기화한다. 차 내부 컴퓨터의 ‘자기보호 기능’ 때문에 고정된 설정 값을 다시 처음으로 돌리는 작업이다. 시동을 끈 뒤 배터리의 음극 터미널을 20초 정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면 된다. 컴퓨터의 재부팅과 같은 과정이다. 서둘러 정비업소를 찾는다.

(6) 엔진 공회전의 갑작스러운 상승

정차 또는 신호대기로 정지해 있는데도 rpm이 올라가는 경우다. 스로틀 보디내 공회전 조절장치에 이물질이 유입됐거나 조정이 불량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공기 흡입구 주변을 청소하고 공회전 조절 장치를 점검한 후 배터리 음극 터미널을 20초 정도 떼었다 붙여 전자제어장치를 초기화한다.

(7) 브레이크 패드 밀림 현상

비탈길에서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작동할 때 발생되는 높은 열로 패드가 경화돼서 일어난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되지 않아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 고속도로나 비탈길에서 지속적으로 풋 브레이크만을 사용할 때 일어난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운행을 20분 정도 멈춰 브레이크 장치를 냉각시킨 뒤 운행한다.

(8) 전조등 전구 단절

밤에 전조등이 안 켜지는 것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근등(近燈·로빔) 전구의 수명이 다했거나 퓨즈가 끊어졌을 때 일어난다. 퓨즈가 나간 것이 아니라면 ‘하이 빔’에 쓰이는 원등(遠燈)은 제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급한 대로 원등을 켜고 중앙 상단에 테이프를 붙여 사용한다.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하이 빔이 맞은 편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9) 엔진 경고등 점등

간헐적으로 엔진 떨림이 발생하게 된다. 배출가스와 관련한 배선의 접촉 불량, 부품 불량일 때가 많다. 당장 운행은 할 수 있지만 서둘러 정비업소를 찾아야 한다.

(10) 휘발유 잔량 경고등 점등

연료 게이지의 지침이 불량하거나 연료가 부족할 경우다. 통상 경고등이 들어오고 나서도 40㎞쯤은 운행할 수 있으므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고 차분하게 주유소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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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피부의 적' 설탕…노화 촉진

좋은기사 모음|2010. 11. 26. 18:40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사탕, 각종 과자. 설탕이 듬뿍 들어간 단 음식이 살을 찌게 한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음식이 우리를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사실까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 프레드릭 브란트는 최근 출간한 '10분으로 10년을:아름답고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절대적 지침'을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왜 설탕이 '공공의 적' 1위인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브란트 박사는 "설탕은 피부조직을 이루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퇴화를 촉진한다"며 "다시 말해 설탕은 당신을 아주 적극적으로 늙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부 나이를 10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운영하던 과자가게에서 매일같이 설탕 첨가물이 가득한 오렌지주스와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브란트 박사와 함께 단 음식을 즐겼던 아버지가 47세에 당뇨와 신부전(腎不全)으로 사망하면서 그의 삶은 달라졌다.

브란트 박사는 "그때 나는 성인으로서 내 몸을 스스로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그래서 설탕 섭취를 중단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처음엔 나 자신도 그렇게 놀라운 변화가 있으리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설탕을 끊고 나자 20파운드(약 9.1㎏)가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열흘 만에 피부 결, 색조 및 빛깔, 탄력 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불과 1년 후에는 몸 전체의 상태가 완전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40대인 그는 자신의 신체 나이를 10대로 진단한다.

브란트 박사는 "내가 요가와 무설탕 요법만으로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을 유지한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는데 이건 진짜다. 설탕을 먹지 않는 효과가 미용 시술보다 훨씬 싸고 오래 간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설탕은 글리케이션이라는 피부세포 파괴 작용을 유발한다. "콜라겐이 피부판이라면 엘라스틴은 그것을 똘똘 감고 있는 고리와 같은데, 설탕 분자는 이 조직을 공격해서 탄력을 떨어뜨려 파괴시킨다."

처음엔 모든 음식에서 설탕을 빼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브란트 박사는 "어떤 환자들은 '이제 나이도 많이 먹었는데, 얼마나 더 좋아지겠어요? 생활습관을 바꾸기에는 너무 늙었어요'라고 말하지만 이런 핑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어렵더라도 시작해야 한다. 열흘만 지나보면 스스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 먹지 말아야 할 것

우선 30일 동안 메이플 시럽, 과당, 인공 감미료 등 모든 당분을 끊는다. 꿀도 마찬가지다.

그 이후에는 소화 과정에서 당을 생성시키는 밀과 유제품, 일부 과일, 글루텐을 함유한 곡물, 이스트 섭취를 중단해나가야 한다. 술처럼 과당이 숨어 있는 종류의 음료수와 모든 음식도 멀리 해야 한다.

현미와 쌀우유, 블루베리, 녹색 사과 등은 포도당 함량이 낮으므로 괜찮다.

설탕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음식을 먹는 '방법'도 문제다. 통닭구이나 통감자, 스테이크처럼 철판에서 굽거나 직화(直火) 구이 방식으로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브란트 박사는 "더 높은 온도에서 더 오래 조리할수록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을 퇴화시키는 AGE(Advanced Glycated Endproduct) 물질을 더 많이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AGE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단백질이나 지질, 유전자 핵상 등과 결합해 생성된 당화 산물을 말하는 것으로 주위 조직을 파괴하는 악성적 활성화 물질이다.

브란트 박사는 사실 가수 마돈나셰어, 배우 엘렌 바킨이나 루퍼트 에버릿 등 유명인들에게 정기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해주는 의사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이렇게 자연적으로 피부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선다니 참 의외다. 그의 호소는 그래서 더 설득력 있다.

나경수기자 ks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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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몇달간 계속되면 췌장 의심해봐야

좋은기사 모음|2010. 11. 26. 18:38
EBS '명의', 김명환 췌장질환 전문의 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소화가 안 되고 체한 것처럼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면 어느 부위를 검사해봐야 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췌장도 의심해봐야 한다. 췌장질환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위장질환과 비슷해 엉뚱한 위 내시경 검사만 받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췌장의 존재를 간과했다가는 아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2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EBS '명의'는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담석ㆍ췌장질환 전문의 김명환 교수를 만난다.

보통 이상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췌장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췌장암세포는 침윤성(浸潤性, 염증이나 악성종양 따위가 번져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성질)이 있어 주변 장기로 퍼지는 속도가 가장 빨라 1년 내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렇기 때문에 췌장암은 보통 "걸리면 죽는다"고들 말한다. 김명환 교수는 소화불량이 몇 달간 지속될 때 위만 생각하지 말고 췌장을 꼭 의심해 보라고 말한다.

김명환 교수의 프로필에는 '최초'라는 말이 많다. 특히 그는 국내 최초로 췌장암을 조기 발견해 완치시킨 사례가 있다. 발견 즉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암이지만 초기에 의심하고 진단하면 완치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이를 통해 그는 지난 20년 동안 제자리걸음이었던 췌장암 치료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췌장 결석 내시경 제거율을 50%에서 80%로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면역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췌장염을 국내에 처음 보고했고, 진단 기준까지 새롭게 확립해 자신의 성을 딴 'Kim진단법'을 미국 췌장 학회지에 싣기도 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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