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내맘대로 쓰기|2010. 2. 22. 05:14

세차게 내리는 비라 해도 바다를 젖게 할 수는 없으며
휘몰아치는 광풍이라 해도 허공을 움직일 수는 없는 것이다.

바다와 같은 넓은 아량은 모진 세파에도 젖어 들지 않으며

허공과 같이 유연한 마음은 어떠한 상황에도 요동치 않는다.

뇌성벽력이 천지를 진동한다 해도 하늘은 가를 수가 없듯이
지진이 대지를 갈라 놓는다 해도 땅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슴 저미도록 아픈 슬픔일지라도 본래 성품은 잠기지 아니하며
커다란 분노가 화평를 깰지라도 품은 뜻은 영원히 변함이 없다.

- 파란닷컴, 오행동호회 공유성님 글 -

댓글()